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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4월 18일 금호강 라이딩 일지

by karih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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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30미터만 더 둘러갔으면 28km인데 아깝ㅜㅜ

평속 18인데. 최고 속도 30은 에바인거 같고 한 26이 최고속도인것 같다.

오늘 로드 2명한테 따이고 왔음. 

 

싱글 체인링으로 바꾸고 난 뒤 체인 이탈 문제는 없어졌다.

체인이 출렁이면서 이탈된거 였는데. 하여튼 네로우와이드 최고다.

 

한번씩 토크로 확 밟으면 체인이 퍽! 하면서 털리는 경우가 있는데

처음엔 체인링 문제인가 싶었다가.

나중엔 그냥 스프라켓 문제인걸로 생각했다.

자주 퍽소리가 나다보니 익숙해졌다.

 

승차할때 안장이 높다.

리어샥 + 서스펜션 싯포스트라서 실제로 앉아보면 어느정도 내려앉기 때문에.  평소보다 5cm높게 맞춰뒀다.

그래서 승차도 겨우 하는 듯. 페달에 발 올리고 앉는거라면 몰라도. 

 

 

 

신경 쓸 수록 머리 아프지만 오늘의 문제점.

 

1. 리어샥 간섭 문제.

목요일에 확인해보니까 리어샥 하단 공기 주입부랑 프레임 링크랑 간섭있음.

주입부가 튀어나와서 앞 삼각쪽 프레임이랑 닿음. 

원래 샥이 먹는 길이가 35±2mm라고 하는데,

19.8mm가 전부더라고. 그 정도 먹히고 프레임에 닿임.

 

이번에는 폭은 확인했으면서. 리어샥 전체의 생김새를 확인안해서 호환 문제가 생긴거고. 또 내탓.

 

하 20만원이면 폭스 중고 리어샥 사는건데. 가성비 리어샥 2개나 샀다. 

 

 

2. 부싱 문제.

이건 오늘 리어샥 빼서 점검해봤다.

상단부 스페이서가 알루미늄이라서 그런건지 내가 잘못 만든건지.

저번에 장착할땐 26mm 였는데. 왜 지금은 25.1mm 일까.

다시 만들려고 스페이서를 빼는데

액슬은 암만 해봐도 빠지네.

원래 여기 기름 뿌리고 하는거라던데. 기름 없이 억지로 꽂았으니까 이 지경.

생각해봐도 손 덜 들어가고 싸게 할 견적이 안 나온다.

 

3. 신천 타면서 가끔 쇳소리나 찌걱거리는 소리가 날때마다

헉? 설마 정비 잘못했나? 하면서 식겁했는데.

전부 내 뒤에 붙은 사람들 자전거 소리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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