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운드블라스터 X4
kariha
얼마 전 스피커를 새로이 들였다. 바로 가성비 스피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에디파이어의 MR4였다.20만원대 미만 스피커 최강자라는 말에 무턱대고 구입을 했다.아니. 지금 생각해보니 무턱대고는 아닌 것 같다. 원래 쓰던 스피커가 되돌아올수 없는 길을 건넜기에 어차피 사야했다. 그치만 아직도그립다. ZR7 구차한 이유를 건너뛰고 결론만 말하자면 벌써 ZR7이 그립다.MR4 두개를 합쳐도 부피가 적은 주제에 저음만큼은 훌륭했다. 근데 그 녀석은 사라지고뭘해도 심금을 울리지 않는 MR4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니...소리를 들을때마다 탄식이 흘러나온다. 소리에 낀 화이트 노이즈도 문제다. 소리가 들릴때만 노이즈가 낀다.이건 다른 기기를 사용할때도 들렸기 때문에 DAC의 문제겠지만... 하... DAC...진짜...